첫 발 내디딘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

입력 2022-06-23 17:01   수정 2022-06-24 01:38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운용을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23일 발사에 성공했다. 이 항공위성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위치 오차를 최대 1m 이내로 정확히 보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한국시간) 남미 기아나(프랑스령)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위성보호덮개(페어링) 분리, 1단 로켓 분리 단계 등을 거쳐 발사 약 28분 후인 오전 7시18분께 발사에 최종 성공했다.

정상적으로 분리된 항공위성 1호기는 약 12일 후 정지궤도(약 3만6000㎞)로 이동할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 안착하면 신호 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GPS는 전리층 오차(전파가 전리층을 통과할 때 굴절되면서 발생하는 오차) 등으로 15~33m 수준의 오차가 발생해왔다. 반면 KASS는 항공위성과 지상 기준국, 중앙처리국 등의 시설을 통해 1.0~1.6m 수준으로 오차를 보정한다. KASS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으로 세계 일곱 번째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공식 등재됐다.

이번에 발사된 항공위성은 말레이시아의 미아샛 통신·방송용 위성을 15년간 임차한 것이다. 항공위성 서비스를 위한 중계기가 탑재됐다. 에어버스가 제작했고, 무게는 5.7t이다. 우리나라 상공에 떠 있어 24시간,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로 신호를 이용할 수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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